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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rive, 2011)

지옥행비행기 2013. 3. 5. 13:42




드라이브 (Drive, 2011)


간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


처음에 제목을 드라이버라고 읽었는데 민진이가 무슨영화 보냐고 묻길래 제목 말해줄라고 파일명 다시 보니깐 드라이브 더라 ㅎㅎㅎ


여튼 영화 엔딩 보고 난 뒤에 느낌은 제목 참 잘 지었다는 것. 


제목정한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의 가장 핵심 감성을 잘 집어냈다고 



라이언 고슬링


이 영화보고 이 배우가 참 멋있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선 '아저씨'의 원빈이랑 좀 비슷하게 나오는데 원빈보다 좀더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캐릭터로 나온다.




캐리 멀리건



초반부터 이쁘다고 생각한 배우.


영화에선 그저 악세사리 정도의 역활이지만 그래도 이쁘니깐 다 용서됨 ㅇㅅㅇ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남편이 출소해서 파티하는데 부인이 복도에 혼자 나와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니....




내용도 분위기도 '드라이브'와 잘 어울렸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