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리갔다리

LG의 기억 상실증

지옥행비행기 2014. 1. 21. 13:56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지.

"엘쥐가 기억 상실증에만 안걸렸으면 삼성전자보다 성공했을꺼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엘지는 히트작을 만들고 나면, 또는 굉장한 기술을 개발하면 후속작에 써먹지를 못한다.

초콜릿폰이 그랬고 엘지 LTE 시리즈가 그랬고 Xnote시리즈도 반짝이고 사라졌다.

아마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인 신기술에만 급급하고 전통을 무시하는 마인드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삼성은 신기술보다 남기술 빨아먹기의 달인이긴하지만)

Anyway,

 

 

엘지에서 보란듯이 괜찮은 놋북을 하나 만들었다.

엘지 그램이라는 노트북인데 13인치가 1kg 도 안한다. 심지어 우리나라 답지않게 제조자 스펙보다 실제로 더 가볍다고 한다.

가격은 매북에어랑 비슷한 가격, 디자인도 비슷하다. 성능은 대체로 좀더 좋음. OS는 윈도우 8 탑제

전체적으로 윈도우 놋북 사용자에게 좋은 소식인듯 풀 hd 해상도에서 롤 정도는 무난히 돌아가는 정도고, 요새 터치패드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맥북에어 같은 윈도우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트북이다.

나야 이미 필요없는 모델이긴 하지만 돈이 남아돌면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