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리갔다리
슈트셋 을 샀다
지옥행비행기
2010. 9. 26. 22:32
언제가부터 슈트셋을 마련해놔야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다.
블레이저를 즐겨입기 시작한지는 꽤 됏지만
사질 제대로 된 슈트셋은 파란색으로 된 봄여름으로 된것 하나밖에 없다.
친누나의 결혼식이 잡혀서 처음에는 몸에 딱 맞는 슈트를 살려고 하다가...
모든게 돈이 있어야 한다고
결국엔 그냥 기성복을 사고 말았다.
검정색에 투버튼 투피스
처음에 살려고 햇던 먹색이나 챠콜색은 커녕 쓰리피스도 아닌 투피스를 샀다.
쇼핑이란게 맘에 든게 보여서 사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렇게 무언가를 살려고 볼때는 굉장히 힘든거 같다.
다음에 또 목적에 의한 쇼핑을 하게 된다면....
돈에 구애 받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