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리갔다리
사람이 쉽게 행복할수 있는 도구 '음식'
지옥행비행기
2011. 5. 22. 19:26
요새 '크림파스타' 라던가 '치즈피자' 같은거에 입이 많이 간다.
다이어트 결심은 하긴 했는데
먹는 횟수를 줄인 대신
먹을때 맛있는걸 찾게 된다.
임신배는 9개월뒤면 없어진다는데 내 배는 몇년이 지나도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다.
부푸는 속도가 더딘만큼 가라앉는 속도가 더딜지도 모르지만, 난 지금 당장 이 배를 없애고 싶다.
건강따위보단 나는 키가 작아서 입고 싶은 옷을 포기할때도 잇는데 배까지 나와서 옷을 포기하니 점점 스트레스를 받는다.
올해 여름은 슬랙스바지나 치노바지를 입고 민무늬나 은은한 무늬 티셔츠를 입고 싶은데. 아무래돋 민무늬셔츠는 몸매가 너무 드러나서 나온배를 감추기가 힘들다.
음식이야기 하다가 옷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는데...
돈을 엄청나게 아껴야 하는데, 회사에는 밥이 안나오고 먹고 싶은 음식이 가격대가 있다는것,
음식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는것.
많은 소식들이 스트레스를 만들어주고 있다.
동네에 조각피자를 파는곳이 있으면 좋겠다. 코스트코 같은 치즈피자 집에 1조각만 사와서 먹고 싶다.
치킨베이커 몇개 사놓고 전자렌지에 데워 먹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