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따라..내가 예전에 사놓고 적응못해서 되팔았던 많은 보드들이 다시 타보고 싶다.
지금은 타면 예전보다 잘 탈 자신있는데..아까운 데크들이 나를 떠나간거 같다..
지금 다시 타고 싶은 1순위 데크
Oneoff Bigboy
그래픽이랑 색상 조합은 물론이고 생김새는 내 취향이지만 내 발이랑은 안맞았던 모양인 데크. 지금은 아는 동생이 간직하고 있는데 팔일 있으면 나한테 다시 팔라고 햇다. ㅎㅎㅎ
이 데크 덕분에 목숨도 위험했던...
Neversumer Admiral
휘베이스가 좁은 데크를 타보겠다고 과감하게 산 데크.
튼튼하고 가벼웠지만 엣지가 너무 잘 들어가서 나한테는 안맞았던 데크...그리고 내가 완벽하게 보드를 못탈때 샀던 데크이기도 하다.
Omen Spawn
이건 좀 애매한테 꽤 잘 타고 입양보낸 데크이긴한데..
역엣지에 허우적 될때 타던 보드라서... T형 포켓이 굉장히 좋았던 데크..내 마일드한 컨케이브의 시작이었다. 덕분에 많이 늘었던 데크.
참고로 사진은 셋팅만 해보고 휠바나서 포기한 셋팅. 그러고 보니 레이도 다시 쓰고 싶네. 이뻐서 산거였는데..내 처음이자 마지막 프리시전..
Original Baffle(사진에서 왼쪽)
내가 슬라이드 하기로 마음먹고 샀던 첫번째 데크.
너무 스위치가 잘 되서 팔았다. 이제와서 다시 타보고 싶다. 다운힐 해보고 싶다.
참고로 오른쪽에 BC longboards Plankton은 아직 소장 중이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타고 싶으면 다시 사서 타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가끔 생각나는것. 썸만 타다가 안된 여자 생각나듯이.
왜 갑자기 슬플까..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보드 이모저모(작성중) (2) | 2015.05.20 |
---|---|
2015 04 25 안강 (2) | 2015.04.25 |
20150418 경주 안강읍 (0) | 2015.04.18 |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 2015.04.15 |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롱보드 데크 (1) | 201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