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 을 극장에서 본 이후로 영화관에 안가다가

 

어쩌다가 친구랑 본 영화가 인사이드 아웃2 다.

 

참고로 난 1도 안봤지만 무슨 영화인지 알고 있는 정도..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극장에 들어가서 리클라이너에 누웠더니 하마터면 잠들뻔 했지만,

 

역시 픽사 애니 답게 기본은 해주었기 때문에 졸지 않고 다 봤다.(참고로 보자고 했던 친구는 졸았음)

 

끝나고 쿠키 있다는데 안보고 나옴.

 

애니는 쏘쏘함.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보단 재밌음. 

 

 

 

위 영화 본날 피곤해서 일찍 잠든 덕분에 다음날 일찍 일어났는데...

 

딱히 할게 없어서..(백수 인생이란..너무 좋구나)

 

조조로 극장판 하이큐를 보러 갔다.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어쨋든 저 경기는 하이큐에서 best1에 꽂히는 경기라서 심심하기도 하고 근처 CGV에 하루에 한번 상영하는데 조조이기도 해서 자전거 타고 달려감.

 

 

놀랍게도...혼자서 봣다. 내가 예매 안했으면..영사기 안돌렸어도 됬는데 조금 미안한데 전세내서 돈 안 아까움.

 

이게 바로 상영관 전세내기

 

개인적으론 영화가 생각보다 안 다이내믹해서 조금 실망.

 

내가 생각한 다이나믹한 연출은 3세트에만 조금 나왔다.

 

영화 시작한지 3분만에 이번 주인공은 켄마 구나 라고 알게됨.

 

전체적인 연출이 만화책 처럼 하는데 만화책보다 이입이 안되서 아쉽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처럼 좀 더 켄마 시야로 갔어도 될꺼 같은데..

 

더 퍼스트 슬램덩크처럼 모르는 사람도 볼 수 있는 극장판은 아니더라.

 

아마 여기에 쓴 영상으로 TV판에 쓰겠지..

 

중간에 똥마려워서 나갈까 고민하다가 후반부가 재미져서 안나가고 급똥참으면서 다 보고 나왔지..(혼자라서 방구도 끼면서)

 

만화책 안보고 애니만 본 사람은 재미있을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