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한 한파 때문에 이번주는 다운힐도 쉴 생각이기도 하고 해서 오늘 롱보드 그립테잎을 새로 갈아넣었습니다.
저번주 팔조령을 타다가 하이코너에서 아스팔트랑 스킨쉽을 햇는데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발이 빠진이유도 포함이 되서 오래 된 그립테잎을 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데구르르르...ㅠㅠ
오랜만에 그립테잎도 가는김에 과정을 설명도 할겸 포스팅하기로 마음 먹고 과정을 찍어봤습니다
일년전에 사놓은 몹그맆을 이제야 쓸수가 있겠군요.
11X14인치로 다른 그립테잎보다 길이가 좀 긴편입니다.
최근에 타던 프랑캔의 그립테잎을 일단 벗겨내었습니다.
나무결이 매우 이쁘네요. 그립테잎을 벗길때는 드라이기로 열을 주면 쉽게 뗄수 있지요.
보통 2장을 붙이면 중앙에 공간이 좀 남기마련인데..몹그립은 가득차네요....붙일때도 드라이기로 열을 준다음에 모양에 맞게 붙여서 식히는게 접착력이 좋습니다.
모양에 맞게 접어서....(굴곡진부분은 잘라서 붙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모양대로 끌같은걸로 밀어줍니다. 그래야 자르기가 편하지요.
그럼 모양데로 그맆알갱이가 떨어저 나가지요 저렇게만 해도 뜯기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저는 칼로 자르기로 했습니다.
....한때는 샵에서 자른듯한 퀄리티를 보였는데..오랜만에 하니간 좀 울퉁불퉁하네요...
반대편은 그래도 깔끔.
다 붙였습니니다.
위아래 남는 부분은 예전에 사놓은...(한 3년전..?) 포인트(?)그립테잎을 붙여봤습니다.
저는 롱보드에 비해 스케이트보드 그립테잎은 이쁜 그래픽이 많아서 살때 한두장씨 사놓고 포인트로 주곤합니다.
작업후...방 상태...
조립도 하고..오랜만에 스티커질도 했습니다.
역시 전 스티커질은 소질이 없나보네요..
아 보드 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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