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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은 진짜..형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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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나이 먹고 멋쟁이로 살아야지

 

거지되면 꽃거지 되야지

 

어찌됬든....나이먹고도 잘 입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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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동석이집 급습(?)해서 카메라 받음.


집에서 다운입고 침낭에서 자는 아이.


난 사람 왔다고 다운입고 나온줄 알았는데..저러고 잠..ㅠㅠ





귤이 맛있군.





동석이집 꼬라지(?)





아 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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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 사람 그림을 저장해두고...

 

"와 정말 선맛 좋은 그림이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즉석 그림도 잘 그리는구나..

 

난 저렇게 그릴 정도가 안되봐서 모르겠는데..

 

미리 연습해놓고 그리는걸까? 즉흥적으로 생각해서 그리는걸까?

 

머리로만 몇번이고 구성해보는걸까?

 

이런 저런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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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연남동의 음유시인 안홍근, 그가 전하는 부끄러움의 미학

2007년 겨울, 그가 처음 홍대 앞 로베르네에서 공연을 했을 때만 해도, 당시 홍대 인디씬에서는 포크 싱어송 라이터가 새로운 유행이었다. 기성 팝 댄스 아이돌은 차치하고, 홍대씬을 주름잡는 락밴드 형님들이나 DJ 친구들, 혹은 힙합 전사들조차 통기타 하나 메고 나오는 꽃미남 꽃미녀들, 아니면 우쿨렐레 하나 들고서 조곤조곤 노래를 부르는 소위 여신들의 강림에 놀랐을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역시나, 언제나 그랬다는 듯이, 하나의 유행으로 변질되더니만, 어느 순간 개나 소나 통기타에 우쿨렐레에 너도나도 꽃미남, 여신행세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또 몇 년이 지나고 보니, 수준 높은 홍대씬 관객들 덕분인지, 개나 소 같은 건 대충 걸러지고 몇몇 실력파, 또는 진정한 (유행 따위 상관없는) 포크 싱어송 라이터들이 살아남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홍근이다. 그의 본업은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이다. 잘나가는 건 아니지만, 입에 풀칠은 하는 미술 전공자이다. 2006년, 그가 군대에서 당시 연인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외로움에 사무쳐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홀로 통기타를 튕기며 그 울림소리에 위로를 받으며, 그는 음유시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저는 아직도 제 노래를 누군가에게 들려드리는 게 부끄럽고 두렵습니다.' 그의 말처럼 그는 공연 때마다 지나치게 수줍어하고 수전증 환자마냥 부르르 떨고, 심지어 자기 노래를 왜 좋아하는지조차 의아해할 정도로 겸손하다. 하지만 그래서 나오는 그의 겸손한 가사들은 짜거나 달거나 맵지 않은 심심한 곰국처럼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함께 젖을 수 있는 진심이 담겨 있다. 요즘같이 자극적인 가사와 사운드가 넘쳐나는 음악 판이라 더욱 그의 엄마 손맛 같은 가사와 목소리는 구미를 당긴다. 더불어 그의 서정적이면서도 독특한 문장들, 대구 사투리가 묻어나는 구수한 목소리는 그저 심심하기만 한 멀건함이 아니라, 건강함과 신선함을 담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내 감정이 뭔지 내가 표현할 수 있는 데까지 들여다봐야 해요. 노래를 만들고 보여주는 행동 자체의 기쁨이나, 남들에게 어떻게 들려지는가에 대한 고민이 앞서는 음악은 '속임'이라고 생각해요. 남을 속이는 것보다 더 나쁜 자기 속임이죠. '노래하는' 나는 '노래듣는' 나부터 설득시킬 수 있고 공감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내 감정과 내 표현을 끊임없이 숙성시키고 재워놓아야 하는 거죠. 이것이 노래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럽기 때문에 리듬이나 멜로디로 뭔가를 꾸민다거나, 바이브레이션을 넣어 노래를 부른다는 것조차 상상할 수 없다는 안홍근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작건 크건, 까페건 술집이건, 어느 무대고 마다 않고 노래를 부르러 달려간다. 그는 모든 시인, 뮤지션, 예술가들이 그렇듯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노래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상처받은 영혼들, 물론 안홍근 스스로를 포함해 모두가 어떻게든 이 거칠고 외로운 세상에서 살려고, 살아보려고 하는 음악. 그리고 그의 부끄러움은 위로의 방법으로, 위로의 자세로 가장 어울릴 것이다. 이제 수년간 묵혀온 안홍근의 첫 EP 앨범을 들으며 위로 받아보길.

 

 

melon 에서 안홍근 [사랑은사막] ep 소개 中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 홍근이가 앨범을 냈는데도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줬었다.

 

'비가오면' 이란 노래가 들어가길 바랬는데 앨범에 없어서 좀 아까웠다.

 

일년에 한번 볼까 말까 한 친구지만 그래도 무언가 하면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의 첫 ep.

 

 

 

ep. 사랑은 사막 3번 트랙

 

 

진눈깨비 - 안홍근

 

처량한 초저녁 하늘 위를 바라보면
어지럽게 얽혀가는 선들이

그 맞잡은 가등의 샛노란 머리위로
진눈깨비 소리 있이 내린다

차가운 손가락 사이 붉게 타는 불을 먹고
의미 없이 피어나는 숨들아

그 가벼운 재똥이 추락하는 대기 위로
진눈깨비 소리 있이 내린다

아스팔트 큰 거리로 내닫던
내 젊은 시간은 우산이 없어라

비도 눈도 맞으며 내닫는
시간은 오늘도 어김없이 밤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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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이유 트위터에 슈퍼주니어의 은혁 과의 사진이 올라와서 난리인데..

 

도데체 이게 왜 '아이유의 추락' 으로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진짜 사귄지 안사귄지는 나랑 상관없으므로 그냥 가쉽거리가 하나 더 생겼구나 했는데..

 

생각보다 파장이 심해서 깜짝 놀랬다.

 

아이유도 사람인데 남자 좀 사귀면 어때서 그렇지...

 

사람들 참 욕하고 싶어서 난리난거 같다.

 

 

어떤 사람은 저 사진이 아이유 고딩때 사진이라서 문제라는데....

 

난 학생때 유일하게 여자랑 성적욕구없이 같이 잠자리에 들었는데..음...(그래서 여자한테 잡아먹힐뻔 한적도...)

 

하튼 우리나라 사람들 이상한데서 스트레스 받아서 만만한데 푸는건 진짜 무섭다.

 

 

 

 

 

 

(아진요 나왔을때 물 뿜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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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희누나 한테 갔다가 차밀려서 못올라가고 엄마랑 누나 올때까지 사진이나 찍음.


오랜만에 일하는거 말고 풍경사진 찍네..


구도가 참 흔하디 흔한 구도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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