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목을 따끔거리게 만드는 날.


봄이라고는 볼 수 없을정도로 따뜻해서.


추억의 장소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어딘지는 알알랴쥼  (<-이단어 오랜만에 쓰네)


해지기는 커녕 아주 잘 보이는구만


정상까지 걸어온거 오랜만인듯 이 밑으론 사진상 끝부분에 또 서서 찍고 찍고 한거임요




추억돋네




그래도 왔다고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감


옛날 스티커 남아있길래 옆에 신형하나 붙이고..




여기 경찰이 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저 현수막 하나때문에 마음이 안편하더라.


가끔와서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가든가 새벽에 타든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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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긴 그렇지만.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더러운 이 바닥에서 더러운 소문났을때 참 그렇긴 했지.


진짜 이럴 때 '말이라도 말지' 라는 생각이 든다.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책임지겠다고 하더만, 임금 비싸다고 버리네. 하하하하.


내가 직접 안겪어도 내가 겪을뻔했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이 싫어진다.



세상살이 다 그런거라고 넘어갈라고 해봐도, 개인주의가 심한 나도, 남 신경 끊고 살려고 해도.


사람이 잔인하면 정말 기분이 안좋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다. 


정치하는 사람만 욕할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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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말부터였나? 고등학교 때부터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쯤부터 귀에 이어폰을 꼽고 다니는게 지금은 버릇이 되어 버렸다.


아마 버스타면 멀미를 심하게 해서 열심히 듣고 다녔던듯.





개인적으로 어릴때 파나소닉을 좋아했었다.


삼성껀 디자인이 너무 구렸고 소니껀 너무 멋쟁이 느낌이었다. 지금도 파나소닉을 좋아하는 편. 흰티에 청바지 입은 느낌이다.


저 사진모델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이 카세트플레이어를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 지오디나 드렁큰 타이거, 대한민국시리즈, 마스터플랜시리즈 같은 앨범들은 진짜 늘어질때까지 들은듯. 고등학교때 시디피로 넘어갈때까지 주구장창 들었다. 껌전지가 나중에 수명이 다 되도 옆에 보조 배터리를 꽂을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지.




내가 샀던 첫번째 시디플레이어. 원래 쓰던 카세트플레이어랑 같은 리모컨을 써서 사용하기가 참 편했지. 하하하하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이거가방에 넣고 가방으로 성호 때리다가 박살남. 




아이리버 슬림엑스. 대학교1학년때까지 썼던걸로 기억난다. MP3를 시디에 넣어서 사용하는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기기임. 시디로 몇십곡을 들을 수 있다니... 근데 그당시 MP3가 음질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시디 넣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이건 몇년전까지 가지고 있었음.(작동은 안되었지만.)





위에 내가 썼던 파나소닉 시디플레이어의 후속작인데 이 모델이 그렇게 쓰고 싶었다. 근데 내가 이걸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이 안남. (내가 늙은이라니..)


근데 리모컨을 보니 내가 저런 리모컨 썼던 기억이 확실히 난다는게 함정. 어쨋든 난 저 디자인이 매우 맘에 들었음.





요샌 휴대폰 하나로 음악듣고 지도보고 만화보고 책읽고 동영상보고 채팅하고 다 하는 시대지만.


어릴때 음악 하나 듣고 싶어서 저 커다란 (저 당시에는 작고 얇다고 난리였지) 시디플레이어를 들고 다녔다.


가방이 너무 흔들리면 노래가 틱틱 끊기고, 시디살려고 버스 한정거장 더가서 레코드점 들리곤 했지.


집에 앉아서 편하게 음악 들을수 있고 새로운 음반나온거 들을 수 있는 요새 시대에 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움직이던 시절이 그립긴 하다.


편한만큼 재미없는것도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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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지.

"엘쥐가 기억 상실증에만 안걸렸으면 삼성전자보다 성공했을꺼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엘지는 히트작을 만들고 나면, 또는 굉장한 기술을 개발하면 후속작에 써먹지를 못한다.

초콜릿폰이 그랬고 엘지 LTE 시리즈가 그랬고 Xnote시리즈도 반짝이고 사라졌다.

아마 우리나라사람들의 특성인 신기술에만 급급하고 전통을 무시하는 마인드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

(삼성은 신기술보다 남기술 빨아먹기의 달인이긴하지만)

Anyway,

 

 

엘지에서 보란듯이 괜찮은 놋북을 하나 만들었다.

엘지 그램이라는 노트북인데 13인치가 1kg 도 안한다. 심지어 우리나라 답지않게 제조자 스펙보다 실제로 더 가볍다고 한다.

가격은 매북에어랑 비슷한 가격, 디자인도 비슷하다. 성능은 대체로 좀더 좋음. OS는 윈도우 8 탑제

전체적으로 윈도우 놋북 사용자에게 좋은 소식인듯 풀 hd 해상도에서 롤 정도는 무난히 돌아가는 정도고, 요새 터치패드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사용하기 편하다.

맥북에어 같은 윈도우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노트북이다.

나야 이미 필요없는 모델이긴 하지만 돈이 남아돌면 가지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다.

얼마전에도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느낀건데..


난 영화보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줄 안다. 난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거의 안본다.


보고 싶은 영화랑 보고 싶은 타이밍이랑 잘 떨어져야 봄.



그나저나 오늘 이것저것 보다가(항상 그랬던것처럼) 헐리우드에서 나온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소식들


※ 전부다 게임->영화, 만화->영화 이야기




샌드맨 by 조셉고든~!!!


원래는 조셉고든이 샌드맨 제작,연출,주연까지 다 한다고 루머가 나돌았는데, 조셉고든이 제작에 참여하는 거만 확정지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단다. 개인적으론 연출은 잘 모르겠고 주연까지 해도 괜찮을듯 :)



워크래프트랑 매직 더 개더링이 영화화가 된다고 한다.


워크래프트가 어떤식으로 될지 모르겠지만..워크래프트 원래 스토리로 하면 3부작따위론 안될꺼 같은데...


매직더개더링은 안해봐서 원래 스토리가 뭔지 모르겠다. 아니 그전에 이 게임이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게임이었던가?? 한번 해봐야겠다.


워해머는 영화화 안할라나. 워해머도 스토리텔링 좋은데.


엔트맨 영화화


우리나라에선 인기 끌기 힘들꺼 같다.


일단 코스츔이 별로잖아




닥터스트레인지 by 조니뎁


이건 루머인데 마블에서 닥터스트레인지 역을 조니뎁으로 생각하고 있단다.


개인적으론 조니뎁이 이역 맡아서 진지한역을 해줬으면 좋겠다.


참고로 닥터스트레인지는 마블세계관에서 최강의 마법사.





난 집에서 영화를 잘 못보는 타입이라서(나에게 집중장애가 있어요) 영화를 거의 못보는데...


영화보여준다하면 왠만하면 나감(다른약속 있을때 빼곤)


;)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물론 원래 잠이 많기 때문에...자야할 시간에 못자고 있다. 

어젯밤도 12시에 누워서 1시에 자는걸 포기하고 어떻게 잘까 고민하다가 배를 채우는 방법으로 잠들었다.(덕분에 속이 안좋아..)


최근에 밤에 못자니깐 새벽에 침대에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데, 중고딩 시절처럼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어제는 혼자 계속 노래불렀다. 원래 노래 가사를 못외워서 되지도 않는 가사 막 붙여가면서...근데 계속 부른게 달달한 노래였는데 사람이 많이 그리운갑다. 나도 모를 연초를 맞고 있는건지...


새벽에 깨어있으면 무진장 외롭다. 그래서 사실 새벽에 혼자 잘 안깨어 있을려고 하는 편인데, 요새는 강제로 깨어있는 느낌.


그런주제에 점심때만 되면 그렇게 잠이 온다. 지금도 회사에서 안잠들려고 블로깅중...







12월31일 밤부터 1월1일 새벽을 통해 처음으로 스키장을 가봤다.(앞으론 사진찍을때 고글을 꼭 써야지..)


길다란 내리막을 큰 걱정없이 내려갈 수 있는게 스키장의 가장 큰 매력갔다. 올해 또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원하게 내려가보고는 싶다.


재훈이랑 세화누나가 잘 가르쳐줘서 낙엽은 바로 이해했다. 영석이형도 한방에 내려가고 싶었을텐데, 계속 기다려주시더라. ^^


내가 타는게 힘드니깐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타는지 하나도 못봤음. ㅎㅎㅎㅎ


아스팔트에서 판떼기도 타고 눈위에서 판떼기도 탔으니 물위에서 타봐야겠는데...여름에도 서핑함 가봐야겠다........난 물이 무서운데...하악..





슬라이드를 할때마다 팔을 휘두르면 퍽이 날아가버려서 새 장갑을 샀다.


근데 이 장갑이 오기 전날 다리를 다쳤음..ㅠㅠ


참고로 레이프리시전 트럭도(비싼거) 근 한달만에 배송되었는데...내 다리가 병신이라니...ㅠㅠ


보통 다리를 접지르면 발목이 나갈텐데 난 발등이 나갔다. 그래서 심하게 다치지도 않았는데 걸을때 마다 아프다. 정말 다치고 다음날 일어났을때는 비명 지를뻔....



올해 롱보드쪽 빼고 가장 관심 있었던것이 '클라우드 시스템과 개인서버를 활용한 효율적인 IT기기의 운용' 이었다.(적고 보니 엄청난데.)


데스크탑은 게임 및 고사양 작업용. 노트북은 웹서핑, 영화, 간단한 작업 및 기타등등. 타블렛 PC는 E-book, 간단한 웹서핑용으로 쓸려고 했다.


그에 대한 문제가 바로 심심풀이용 동영상(예능같은거)이나 작업파일 같은것의 공유화가 필요했다.


그리고 내 손에 들어온게 NAS...



(내가 쓰고 있는 Iptime NAS-II)



개인서버를 만들어주는 이놈 덕분에 나는 인터넷만 되면 장소 안가리고 하드디스크에 접속 필요한 데이터를 열어보거나 수정할 수 있다. 물론 인터넷 환경도 중요하다.(카페에서 와이파이로 동영상 보다가 끊기기도 한다..ㅠㅠ)


그런데...내가 원래 SSD1개 하드디스크4개에 외장1개를 썼는데...이걸 하드디스크2개에 넣을라니깐 용량이 모자란다...ㅠㅠ(나스가 하드디스크2개까지밖에 안들어감). 그래서 현제 내년 첫번째 구매 1순위가 3~4테라 하드디스크..기왕이면 2개 정도 사고 싶다.왠만한 심심풀이 파일은 거의 다 넣어지만, 일단 2테라 짜리 하드가 소음도 심하고 상태가 언제 맛이 갈지 모르는 상태다. 아무래도 사용하기에는 벅찬 면이 있다. 그리고 하드 2개에 억지로 넣어놨더니...남은 용량이 거의 없다..-_-;;;



(이런놈으로다가 2개정도..?)






주로 쓸컴퓨터를 놋북으로 정하고 나니...모니터를 바꾸고 싶다. 현재 쓰고 있는 맥에어 2012 13인치의 기본 모니터도 별로인데, 집에 원래 쓰던 메인 모니터가 바이패스 방식이라서 노트북이랑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놋북이랑 데스크탑이랑 연결할때마다 선을 꼽았다 뺐다 하기가 영...


그래서 요새 눈팅중인 모니터..


(QHD에 DP지원하는 모니터..중에 그나마 이쁨)


단자가 여러개라서 데스크탑이랑 노트북을 두개다 연결시켜놓고 버튼하나로 이것저것 옮길수 있다. 또는 데탑에 랜더링 작업같은걸 시켜놓고 놋북연결해서 딴짓도 할 수 있고..(PIP지원) 가격도 요샌 많이 떨어져서 30만원 후반대라니...사고싶다..ㅠㅠ





데스크에는 저정도면 사실 내년 내 목표가 거의 다 채워진다. 그럼 이제 침대에 누워서, 밖에 돌아다닐때도 무언가 필요하지 않을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맥OS계열 말고 안드로이드나 윈OS계열로 가면 좀더 싼 제품(반값에 비슷한 성능)을 구할 순 있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컴퓨터와 연계가 힘들고, 윈OS계열은 윈도우8을 써야 되는데 본인은 아직 윈도우8을 쓸 생각이 없다.


무엇보다 주 컴퓨터로 사용할 노트북이 맥북이라는 점에 같은 계열이 아이패드가 합당하다고 .....


(작성자는 자기합리화중입니다)


그리고...아이폰도 사겠지..그리고 난 앱등이가 되겟지..휴..




하드디스크가 30만원초반대X2, 모니터가 30만원 후반대, 아이패드가 60만원초반대..


딱 내 세전 월급으로 해결할 수 있다.




역시 신용카드가 짱인가??ㅎㅎ


그나저나 그럼 이건 어쩌지??



(로디디의 유니콘 쳐비...데크가격이 국내샵가 54만원..)






최근 내가 가지고 싶은 IT기기 1위를 차지하고 계시는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레티나가 오늘(16일) 국내 정식 발매된다.


얼마전에 예약 판매하길래 가격도 물어보고 사은품으로 뭐 주는지도 알아봤지만,


사실 난 올해안에 이거 못산다.




원래는 아이패드 에어로 거의 굳히고 있었는데, 미니를 실제로 보니깐 생각보다 사이즈가 음...나쁘지 않더라..ㅎㅎ


내 주 용도는 책,만화책, 간단한 웹서핑, 실외에 가지고 다니기. 정도인데. 이것참...고민이다. 고민이야..



(이건 아주 중요하다)


얼마전에 아이패드에어와 실제 책크기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읽은적이 있는데, 국내 출시되는 책 크기와 거의 흡사하다. 역시 책은 미니보단 아이패드 원 사이즈가 좋을듯.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16GB기준 WIFI모델은 60만원대 셀로러모델은 70만원대 정도다. 미니레티나는 10만원정도 다 싼데....물량이 없단다. 국내 출시되도 아주 소량만 들어온다고..


(비싼녀석...디스플레이크기랑 PPI빼곤 에어와 동일하다)



미니레티나는 전작 미니보다는 좀더 무거워지고 두꺼워졌다지만, 해상도가 깡그리 무시할정도로 높아졌으므로 살사람들은 다 살꺼 같다.


요새 맥에어를 잘 안쓰는데 (집밖으로 잘 안나간다.) 아이패드를 사면 맥에어는 박스안에 들어가버릴까 살짝 무섭기도 ㅎㅎㅎㅎ


아 내년3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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