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부터 일출이 보고 싶었는데...


회사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가는 길에 회사 막내가 주말동안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다음날 일출 보기로 결정.


혼자가기 싫어서 이사람 저사람 찔러봤지만 너무 일찍가야되기도 하고 해서 혼자가야되나 라고 생각 중에 아는 동생이 같이 가 주었습니다. 

심지어 출근전까지 돌아올 수 있단 말에...


목적지는 대암산 패러글라이딩활공장이었습니다. 이유는 꼭대기까지 차로 올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에서 보는 일출은 어떨지도 궁금했구요.


담에는 포항에 바닷가 일출을 보고 싶긴 하네요.


원래 일출이란 여명부터 봐야되는데...출발이 좀 늦어서 가는 도중에 여명이 올라오기 시작해서 부랴부랴 달려봤지만...


산길을 차로 올라가는게 그리 쉽진 않더군요.


어찌됬든 해가 뜨기전에 도착은 했습니다만..


나름 따뜻하게 입고 간다고 입고 갔는데도...차에서 내리자마자 엄청 춥더군요...역시 산꼭대기인가..



잡설은 그만하고..


사진 방출 하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일출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필터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하게 되더군요..


앞으로는 출사를 시간나는데로 다녀올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생이 찍어준 제 사진과 고프로세션으로 찍은 타임랩스 영상올리고 물러날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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