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블로그를 버려두다가..


다시 살려볼려고 합니다.


소소하게나마 적어야지 뭐가 남기라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2016년은 다 버리고


올해부터 다시나마 해볼려고 합니다.(고 했는데 내일이면 5월)



일단 올해의 유일하지만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롱보드 영상부터 시작합니다.






옷이 겨울옷이네요.


참고로 전 오늘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포스팅중입니다.


근데 난 원래 일기형식으로 블로그를 적었던거 같은데 좆댓말로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


잡설이 길었고...원래 저 스팟은 저길이 아니고 반대길을 타러 갔는데 반대길은 이제 저에게는 너무나 지루한 스팟이 되어버려서,


예전에는 위험하다고 타지 않았던 길을 탔습니다. 


영상에서 쫄았음이 아주 잘 보이네요.


전체적인 스팟은 재미있고 차도 안올라 오는데 노면이 아주 안좋습니다. 


마지막에 최고속 한번 찍어볼려고 폼잡자 마자 보드에 뭐가 걸려서 무서워서 그냥 섰습니다 ㅎㅎㅎ


이후로 전 보드를 타는 영상이 없군. ㅠㅠ


언젠간 허리 치료를 제대로 하고 다시 보드를 처음부터 다시 타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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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한 한파 때문에 이번주는 다운힐도 쉴 생각이기도 하고 해서 오늘 롱보드 그립테잎을 새로 갈아넣었습니다.


저번주 팔조령을 타다가 하이코너에서 아스팔트랑 스킨쉽을 햇는데 여러요인이 있겠지만 발이 빠진이유도 포함이 되서 오래 된 그립테잎을 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데구르르르...ㅠㅠ



오랜만에 그립테잎도 가는김에 과정을 설명도 할겸 포스팅하기로 마음 먹고 과정을 찍어봤습니다 




일년전에 사놓은 몹그맆을 이제야 쓸수가 있겠군요.



11X14인치로 다른 그립테잎보다 길이가 좀 긴편입니다. 



최근에 타던 프랑캔의 그립테잎을 일단 벗겨내었습니다.




나무결이 매우 이쁘네요. 그립테잎을 벗길때는 드라이기로 열을 주면 쉽게 뗄수 있지요.






보통 2장을 붙이면 중앙에 공간이 좀 남기마련인데..몹그립은 가득차네요....붙일때도 드라이기로 열을 준다음에 모양에 맞게 붙여서 식히는게 접착력이 좋습니다.





모양에 맞게 접어서....(굴곡진부분은 잘라서 붙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모양대로 끌같은걸로 밀어줍니다. 그래야 자르기가 편하지요.



그럼 모양데로 그맆알갱이가 떨어저 나가지요 저렇게만 해도 뜯기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저는 칼로 자르기로 했습니다.



....한때는 샵에서 자른듯한 퀄리티를 보였는데..오랜만에 하니간 좀 울퉁불퉁하네요...



반대편은 그래도 깔끔.



다 붙였습니니다.



위아래 남는 부분은 예전에 사놓은...(한 3년전..?) 포인트(?)그립테잎을 붙여봤습니다. 

저는 롱보드에 비해 스케이트보드 그립테잎은 이쁜 그래픽이 많아서 살때 한두장씨 사놓고 포인트로 주곤합니다.




작업후...방 상태...



조립도 하고..오랜만에 스티커질도 했습니다.



역시 전 스티커질은 소질이 없나보네요..




아 보드 타고 싶네요.











작년 경상도 슬라이드 모임 이후로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롱보드 관련해서 큰일만 이야기하자면


6월에 소주스팟 원정 - 발목부상

7월에 도암사스팟원정 - 긴프리라이딩스팟

8월초에 어깨부상으로 인해 각 스팟에 눈팅이나 카셔틀이나 하러 다녔습니다.

11월 부터 다시 다운힐을 시작했고

그 이후로 매주 1회 정도 대구 다운힐 스팟에서 다운힐 중입니다.

그리고 12월 마지막주에 팔조령 완주를 해내었네요.


어깨 부상이 좀 쌔긴했지만 크게 별일없이 살고 있네요.


추억들입니다.


2015 - 06 - 21 소주원정




2015 - 07 - 05 도암사





2015 - 08 - 02 신동재 (어깨바보)





2015 - 09 - 29

도암사 차셔틀 




2015 - 11 - 29 신동재로 다운힐 컴백




2015 - 12 - 05 팔조령 첫 런





2015 - 12 - 12 신동재





2015 - 12 - 20 신동재 타임레코드 다운힐 레이스



2015 - 12 - 27 팔조령


최근에 어떤 여성분들 덕분에 롱보드가 인기가 치솟는덕분에...


몇번이고 만들다가 만 보드에 관한 게시물을 다시 만듭니다...


휠에 관련된 게시물은 이미 만들어놨으니 


http://miera08.tistory.com/156


을 참고하세요.


원래 조리있게 적는 편이 아니라서 알아듣기 힘들거나 모호한 표현이 있으면 답글 달아주시면 고치거나 삭제하겠습니다.


1. 스케이트보드의 종류

'스케이트보드' 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대부분은 트릭위주의  노즈와 테일이 있고 킥이 존재하는 형태를 생각하실겁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게 '크루저보드'와 '롱보드' 이지요.

사실 이 3가지는 모두 스케이트보드 입니다.

크루저보드는 '크루징'이 하기 좋게 만든 올드스쿨형태의 보드가 일반적이지요. 굳이 따지면 올드스쿨스케이트보드(이하 크루저보드) 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요?

흔히 말하는 스케이트 보드는 트릭이 하기 좋게 변형된 뉴스쿨스케이트보드(이하 스케이트보드) 라이고 볼 수가 있지요.

롱보드는 롱스케이트보드(이하 롱보드) 입니다.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건 아마 크기가 있으니깐 이것저것 시도하기 좋아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될정도로 모양새가 많습니다. 

제가 타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이기도 하고 오늘 탐구해볼 보드이기도 합니다.


(왼쪽부터 스케이트보드, 크루저보드, 롱보드)




2. 롱보딩 스타일 종류

"롱보드 살껀데 뭐가 좋아요?"

최근에 가장 많은 질문글중 하나 입니다. 대부분 이런 질문에 답변자들은 난감해하고 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롱보드는 타는 스타일, 종류, 사람에 따라 '좋은' 보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인기도 많고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 바슬의 왈쳐 라는 보드가 있습니다만, 그 보드는 댄싱을 위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다운힐 하는사람이 사면 가장 저렴한 보드보다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자기가 하고 싶은게 뭔지 자기에게 맞는 보드가 무엇인지를 찾는것이 롱보드의 입문의 가장 큰 난관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댄싱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고 국내에서 인기있는 형태입니다. 보드 위에서 발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스탭을 밟아가면서 움직이는 라이딩 형태이며 아주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연출하고 평지에서 주로 탄다는 이유덕분에 국내및 유럽에서도 아주 인기 있는 형태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댄싱을 하면 매우 이쁜라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롱보드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크루징을 제외하면 이 스타일로 롱보드를 시작했는데요. 댄싱의 함정중 하나가 영상으로 보면 매우 쉬워보인다는 겁니다. 쉬워보이는것과 대조적으로 보드위에 올라가보면 보드와 내 발 사이에 누가 접착제를 바른것처럼 움직이지 않는걸 보면 당황하게 되죠.  그리고 생각보다 자기가 하는 댄싱이 영상에서 보는것처럼 이쁘지 않음에 또 한번 좌절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입장벽 자체는 가장 낮다고 생각합니다. 단, 댄싱이 멋있기 까지는 꽤 시간이 걸립니다. 무엇보다 스탭이 이뻐지기 전까지 같은것을 반복해야되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분들이 댄싱과 트릭을 같이 하는 편입니다.


(국내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롱보드 대란의 주인공인 스타일라이더스의 솔비양의 댄싱영상)




-프리스타일


흔히 댄트(댄싱+트릭)이라고 불리는 장르이며 밑에 설명하겠지만 '프리라이딩' 과 자주 혼동하는 장르이기도 하지요. 트릭을 주로 하는 장르이고 중간에 댄싱을 섞기도 합니다. 주로 평지에서 남성분들이 많이들 하시며 보드를 손으로 잡는 핸드트릭과 발만 사용하는 풋트릭으로 나뉩니다. 핸드트릭은 롱보드의 특징인 긴데크 덕분에 개인적으론 롱보드의 특징이 잘 나타나있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풋트릭은 스케이트보드에서 주로하는 트릭을 롱보드에 맞게 변형시키거나 그대로 하는 형태입니다. 처음 방글라의 킥플립을 봤을때의 놀라움이 잊어지지 않네요.

(로디드라이더 다니엘 샘과 심플라이더인 조종빈군이 찍은 프리스타일 영상)



-프리라이딩


프리스타일과 자주 혼동하는 장르입니다.(이름때문에) 

댄싱과 프리스타일이 평지에서 주로 타는 형태라면 프리라이딩 경사에서 즐기는 형태입니다. 흔히 '슬라이드' 라고 불리는 브레이크 기술을 스타일리쉬 하게 하는 장르이지요. 다양한 기술을 보이는 라이더도 있지만 경사에서 타기 때문에 시원한 속도감이 매력적인 라이딩입니다. 과거 롱보드가 국내에서 소수만 즐길때만해도 이 장르가 주를 이루었지요. 그만큼 익스트림한 맛이 있는 장르입니다.


(칼리버 라이더인 조단 리아취의 고속 프리라이딩 영상)


(테크니컬 슬라이드의 전설 세르지오 요피의 영상)




-다운힐


국내에서는 아직 큰 씬을 이루고 있진 않지만 점차 커지고 있으며, 아무리 댄싱/프리스타일이 유행을 하고 있다고 해도 롱보드의 꽃은 다운힐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름처럼 긴거리를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라이딩 형태이며, 전세계적으로 큰대회들도 많은 장르입니다. 일반인들은 스팟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속도 40~60km/h정도이지만 프로들의 경기를 보면 평균속도 70~8,90km/h이며 최고속은 100km/h가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해외 유명한 대회는 상금도 어마어마 하죠.  하지만 국내에선 인식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대단한 대회는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eyragudes Never Dies : Kevin Reimer from Aera Trucks on Vimeo.

(다운힐계의 양대산맥 케빈라이머(흰색)와 패트릭 스위쳐(파란색)의 다운힐영상)



-슬라럼


'콘'을 세워놓고 그 사이를 지나가는 라이딩형태입니다. 흔히 펌핑이라는 기술이 주가 되며 국내에선 그다지 보기가 쉽진 않지만 간혹 스팟에 가면 가볍게 즐기기도 좋은 라이딩 형태입니다.  


(2011 월드 슬라럼 챔피언쉽 영상)



-크루징/시티크루징


대부분 라이딩들이 특정스팟에서 주로 타고 있지만 크루징은 굳이 설명하자만 보드를 타고 산책을하는 겁니다. 보드를 타는 가장 원초적인 형태이며, 푸쉬오프,풋레이크,카빙턴 만 할수있다면 누구나 즐길수 있는 형태입니다. 시티크루징은 도심속 복잡한 곳에서 크루징을 하는 것인데 이건 생각보다 위헙합니다. 워낙 돌발상황이 많기 때문에 어느정도 숙달된 이후에 도전하시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롱보드의 대형사고는 크루징시 일어나곤 합니다. 검증된 스팟보단 일반적인 길을 사용하다 보니 돌발상황이 자주 나타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대다수분들이 크루징시 헬멧을 쓰지 않습니다. 이것이 돌발상황+보호대 미 착용으로 사고시 한방에 크게 다치는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대구에서 롱보드 타시다가 운명을 달리하신분도 크루징 중에 머리르 부딪혀 사고가 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Like A Sunday from FRESHBOX on Vimeo.

(최근에 나온 이기영님과 믹스님의 시티크루징영상)





3. 롱보드 데크


일단 '데크(Deck)'가 무엇인지부터 말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모든 스케이트보드에서 나무판자가 데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 몇년사이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크루저보드들도 있지만 말이죠.


롱보드 데크는 그 형태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용도라도 전혀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도 있죠. 그 중에 가장 일반적인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탑마운트와 드랍스루


 '트럭(Turk)' 을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나눠지는 형태입니다. 


옆에서 봤을때 트럭위에 데크가 올라가면 탑마운트데크, 트럭이 탑마운트안에 위치하면 드랍스루데크라고 합니다. (위가 탑마운트, 아래가 드랍스루)

드랍스루 데크는 데크결합부분에 트럭을 넣을수 있게 구멍이 뚫여 있는게 특징이죠.

이 두형태의 차이점은 반응성과 안정성입니다. 반응성이 좋으면 재미는 있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떨어지죠. 

 

반응성<<<<>>>>>안정성

탑마운트<<<>>>>드랍스루


그리고 또 한가지는 지상고 입니다. 땅에서 부터 내 발이 위치하는 곳까지의 높이인데요. 같은형태의 데크라면 당여히 드랍스루가 지상고가 낮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탑마운트는 데크와 휠이 닿아버리는 휠바이트에 취약한 반면 드랍스루는 그 특유의 형태로 휠과 보더의 발이 직접 닿아버리는 풋바이트에 취약한게 일반적입니다.




(왼쪽 탑마운트, 오른쪽 드랍스루)



- 드랍보드 더블드랍보드


특정 데크들은 트럭이 결합하는 부분보다 발을 놓는 부분이 밑으로 꺼져 있는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드랍보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랍스루에 드랍이 더 들어간 보드를 더블드랍보드라고 합니다.


(위 드랍보드, 아래 더블드랍)

드랍의 주 용도는 주행중에 안정성을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속도가 올라감에 있어서 안정감은 있지만 그만큼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빠른 턴이 힘들어 집니다.



(왼쪽 드랍보드, 오른쪽 더블드랍보드)




- 락커와 캠버


보드를 옆에서 봤을때 중앙부분이 위로 곡선을 그리면 캠버, 아래로 곡선을 그리면 락커라고 부릅니다.

이 역시 보드의 반응성과 안정의 차이를 보여주며 플렉스에도 차이를 많이 보여줍니다. 캠버가 보통은 플렉스가 더 있는 편입니다.

* 플렉스 : 보드위에 올라섰을때 보드가 굽히는 현상




(위 캠버, 아래 락커)


(왼쪽 락커, 오른쪽 캠버)







5. 각 스타일별 추천 보드 형태


- 댄싱


유행하는 형태부터 해봅시다. 일단 댄싱보드는 대부분의 구매자들에게 보드 전체 길이를 많이 보는데 사실 전체 길이보단 휠베이를 보는게 좋습니다.

휠베이스가 30언저리를 보시는게 적당히 스탭밟기가 좋습니다.

드랍스루보다 탑마운트를 추천하는데 이유는 댄싱하다보면 데크마운팅부분까지 발이 가는경우가 많은데 드랍스루의 경우 풋바이트가 잘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드랍스루는 대신 안정감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스탭밟기가 오히려 편할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더블킥인 보드를 타긴하지만 핀테일이나 




(왼쪽 로디드 방글라, 오른쪽 아보 제네시스44)


- 프리스타일


댄싱데크는 기본적으로 트릭까지 가능합니다. 더블킥에 탑마운트에 40인치 안팍으로 보시면 괜찮을꺼 같습니다. 

탑마운트가 킥의 반응성이 좋기 때문에 추천하고 댄싱덱들은 대부분 40대 중반부인데 40인치 초반으로 선택하시는게 트릭하기가 좀 더 용이합니다.





(왼쪽부터 버스틴 붐박스, 로디드 탄티엔, 오리지널 아펙스)


- 프리라이딩


슬라이드를 위한 프리라이딩 보드는 대부분 다운힐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형태와 크기와 쉐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것이 좋다고 말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서 피하면 좋은 형태를 말하자면, 캠버이고 플렉스가 있는 보드는 튕겨나갈 위험이 있어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작성중..)


6. 용어설명



7. 롱보드 온라인 사이트


마인드샵             http://www.mindboardshop.com/
보더랜드             http://www.boarderland.co.kr/
더보드샵             http://theboardshopkorea.com/
빅터보드샵         http://www.victorsboardshop.com/
보드팩토리         http://www.boardfactoryshop.com/
원러브스케이트 http://1love.kr/
구르마샵            http://www.gurma.co.kr/

브로샵                http://www.broboardshop.com/

보드코리아         http://www.boardkorea.com/
카타나샵            http://www.katana.kr/
오픈박스            http://www.openbox.co.kr/

라온                    http://www.raonsk8.com/
2B크래프트       http://www.2bcra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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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형님들이 안강스팟 간다 그래서 학이랑 팔조령 갈려는거 접고 경주 안강으로 보드 타러 감.


15% 경사가 꽤 길게 나있는게 참 보드 타기 좋더라는...


한번타고 플랫났는데 다시 타니깐 잡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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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보드코리아 대구 로컬팀 더블에잇]




최근에 롱보드 휠 선택 관련해서 개인적인 질문도 좀 받았고, 커뮤니티에도 자주 질문글이 있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해볼까 한다.

(절때 잠도 안오고 심심해서가 아니다)



롱보드 장르라고 하면 크게 다운힐, 프리라이딩, 프리스타일, 댄싱, 슬라럼 정도로 나눌수 있는데, 이중에 휠에 많은 영향을 받는건 다운힐과 프리라이딩이라고 볼 수 있다.


휠을 고를때는 용도에 따라 고려해야 할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것이 경도, 컨택패치, 지름, 엣지쉐입, 코어셋 이다.


대부분 휠에 기본적으로 나와있는 정보는 경도,지름이고 엣지쉐입은 겉으로 봐도 확연히 구분이 가능하고 컨택패치와 코어셋은 설명에 나와있는경우가 많다.


롱보드코리아 초보팁 게시판에 있는 http://cafe.naver.com/longboardkorea/19706 게시물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본 포스팅도 저 게시물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것중에 하나 컨택패치와 휠 넓이와 동일시 한다는 것이다. 거의 같다고 볼 순 있지만 위에 사진을 보듯이 컨택패치란 '휠이 완전할때 지면에 닿는 부분' 이다.




쉐입에 따른 컨택패치의 차이다. 그리고 위에 그림에서 왼쪽에서 첫번째 그림이 라운드립 휠, 중간이 스퀘어립 휠, 마지막이 싱글 라운드립 휠 이라고 보통 칭한다. 



슬라이드가 잘터짐  -  라운드립<싱글라운드립<스퀘어립   

접지력이 좋아서 코너에서 안정적임   -   스퀘어립<싱글라운드립<라운드립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순서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라운드립과 스퀘어립의 차이


일반적이 코어셋의 구분 기분의 사진이다. 베어링이 어디 위치하느냐에 따라 기 명칭이 정해진다. 왼쪽부터 사이드셋,오프셋,센터셋이라고 보통 칭한다.


접지력(그립)이 강한 순서 - 오프셋<사이드셋<센터셋

슬라이드가 잘터지는순서 - 사이드셋<센터셋<오프셋


사이드셋 장점 - 슬라이드 잘 터짐, 슬라이드 중에도 적당한 그립력.

          단점 - 코닝에 약함. 

오프셋 장점 - 강한 그립력을 가지고 있지만 라운드립으로 만들어서 슬라이드에도 매우 좋음. 가장 대중적인 모양

        단점 - 특별히 없음.

센터셋 장점 - 사용자에 따라서 컨트롤하는 재미가 매우 있음. 휠의 양쪽이 대칭이기 때문에 뒤집어서 사용가능

        단점 - 그립력이 매우 없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듬.




국내에서 흔히 오랑가탕 휠 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스티뮬러스' 휠이다. 휠에 그래픽을 보면 제원이 나타나 있는데.

70mm 는 휠의 지름을 80a는 경도를 42mm contact은 컨택패치를 나타낸다. 보통은 지름과 경도까지 나타나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며 컨택패치는 무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롱보드 휠은 70mm가 가장 많이 쓰이며 60~70mm의 사이즈가 주로 있고 그 밑과 위는 소수의 휠만 있다.

가끔 미니크루저보드를 타다가 롱보드로 바꿨는데 보드가 더 안나간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휠은 지름이 클수록 최대가속력은 붙지만 순간가속도는 줄게 되어 있다. 한 마디로 휠이 커지면 푸쉬옵을 잘해야 잘 나간단 소리다



롱보드 휠의 경도는 78~86a로 분포되어 있는것이 있으며 그 밑이나 그 위는 역시 소수의 휠만 있다.

휠의 경도는 말그대로 단단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숫자가 낮을수록 물렁하고 높을수록 단단하다.

경도는 곧 접지력이므로 숫자가 낮을수록 접지력이 높다. 하지만 경도가 낮으면 그만큼 휠의 내구성이 약해서 슬라이드시 탄라인이 잘 난다.(탄라인은 꼭 경도뿐만 아니라 휠 자체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장르에는 어떤 휠을 선택할까? 밑에 적어논 가이드는 필자의 주관성이 가미된 추천셋이고 절때 정답이 아니다.




빠른속도 중심의 다운힐(슬라이드가 거의 없는) -  스퀘어립, 70mm이상의 지름, 80a이하 경도, 오프셋



테크니컬 다운힐(슬라이드 중심의 다운힐) -  라운드립, 70mm이상의 지름, 82a이하 경도, 오프셋-사이드셋



탄라인이 길게 남는 롱기스트 중심의 프리라이딩 - 라운드립, 65~70mm의 지름, 80a이하 경도, 사이드셋-센터셋



180이나 360슬라이드가 중심인 테크니컬슬라이드 - 라운드립, 65mm이하의 지름, 85a이상 경도, 센터셋



트릭 & 파크 - 라운드립, 65mm이하의 지름, 85a이상의 경도, 센터셋



댄싱 &프리스타일 - 스퀘어립-라운드립, 65~70mm의 지름, 78~82a의 경도, 오프셋-사이드셋




인적으로 국내는 댄싱/프리스타일이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본인 봤을때 이쁜것 중에 휠바이트 안나는걸로 하는걸 가장 추천한다. (경도가 너무 높으면 평지에서도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


파크나 트릭의 경우는 휠이 작으면 반응성도 좋아지고 가벼워지기 때문에 트릭할때 조금더 유리할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휠들이 작고 경도가 매우 높은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다.





※ 보충 - 플랫과 코닝


코닝 (위와 아래의 넓이가 달라짐)


플랫 (11시 방향을 자세히 보면 둥글지 않고 평평하게 깍인것)





※ 잘못된 정보가 있을시에 피드백을 주시면 수정 및 삭제 하겠습니다.

※ 휠지름에 대해 설명이 약간 애매해서 단어를 조금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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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목을 따끔거리게 만드는 날.


봄이라고는 볼 수 없을정도로 따뜻해서.


추억의 장소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어딘지는 알알랴쥼  (<-이단어 오랜만에 쓰네)


해지기는 커녕 아주 잘 보이는구만


정상까지 걸어온거 오랜만인듯 이 밑으론 사진상 끝부분에 또 서서 찍고 찍고 한거임요




추억돋네




그래도 왔다고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감


옛날 스티커 남아있길래 옆에 신형하나 붙이고..




여기 경찰이 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저 현수막 하나때문에 마음이 안편하더라.


가끔와서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가든가 새벽에 타든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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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최근 토사이드 슬라이드 연습하는데..


이게 실패하면 로켓을 쏴져서....메인으로 사용하던 섹터나인 미니데이지 데크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조만간 마운팅볼트 부분까지 쪼개지면 트럭에도 손상이 갈꺼 같아서 이 아이는 그만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소장은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팔지도 못하구요.



보드를 정리할겸 집에 가져와서 오랜만에 보유하고 있는 데크의 단체샷을 찍어봤습니다.





2BCraft Arrest, Airflow Stage, BC Plankton, 2BCraft Luna, Pantheon Gaia, Sector9 MiniDaisy, Bustin MaestroMini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오늘 실제로 탈려고 조립해둔건 4번째 루나와 5번째 가이아 뿐입니다.


2번 3번 7번은 이제 구할 수가 없는 모델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모델이라서 소장중이구요.


6번은 위에 이야기 했듯이 더 타면 다른 부품까지 망가질꺼 같아서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마에스트로미니의 경우는 하드웨어가 없어서 조립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직자가 된 뒤로 탈일이 잘 없다보니 그냥 냅두고 있네요.


2BCraft 보드의 경우는 예전에도 포스팅 한적이 있지만 어레스트는 완성형 모델을 루나는 프로토타입을 스폰(?) 받은 겁니다.


덕분에 스테이지가 방구석에 처박혔죠 ㅎㅎ 특히 루나의 쉐입은 제 의견이 많이 방영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만족합니다. 조만간 그립테잎을 더 붙여서 트릭을 루나로 연습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다운힐을 못했더니 다운힐이 하고 싶네요.


그런의미에서 다운힐 영상 하나 올려놓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Peyragudes Never Dies : Kevin Reimer from Aera Trucks on Vimeo.

https://vimeo.com/7273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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