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블로그를 버려두다가..


다시 살려볼려고 합니다.


소소하게나마 적어야지 뭐가 남기라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2016년은 다 버리고


올해부터 다시나마 해볼려고 합니다.(고 했는데 내일이면 5월)



일단 올해의 유일하지만 마지막이 될 수 도 있는 롱보드 영상부터 시작합니다.






옷이 겨울옷이네요.


참고로 전 오늘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포스팅중입니다.


근데 난 원래 일기형식으로 블로그를 적었던거 같은데 좆댓말로 포스팅을 하고 있군요.


잡설이 길었고...원래 저 스팟은 저길이 아니고 반대길을 타러 갔는데 반대길은 이제 저에게는 너무나 지루한 스팟이 되어버려서,


예전에는 위험하다고 타지 않았던 길을 탔습니다. 


영상에서 쫄았음이 아주 잘 보이네요.


전체적인 스팟은 재미있고 차도 안올라 오는데 노면이 아주 안좋습니다. 


마지막에 최고속 한번 찍어볼려고 폼잡자 마자 보드에 뭐가 걸려서 무서워서 그냥 섰습니다 ㅎㅎㅎ


이후로 전 보드를 타는 영상이 없군. ㅠㅠ


언젠간 허리 치료를 제대로 하고 다시 보드를 처음부터 다시 타보겠습니다. ㅠㅠ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보드를 새단장 시켰습니다.  (0) 2016.01.23
작년 한해 있었던 일들  (0) 2016.01.05
20150524 위덕대 경상도 슬라이드 정기모임  (0) 2015.05.26
롱보드 이모저모(작성중)  (2) 2015.05.20
2015 04 25 안강  (2) 2015.04.25



오늘 멤버


한영진 by 2B Franken DK/Surf roz Hybridz/Bustin Five-O

이주협 by Rayne Future Killer/Buzzed Beefcake/Cloud Ride Mini Slide

장진우 by Rayne Amazon/Buzzed Beefcake/Sector 9 Butterballs

이태윤 by 2B Franken/Caliber/Volante Checker

이종덕 by Sector 9 Dropper/Caliber/Sector 9 RFW CS




영상 만듬


마지막에 아무소리 안나오는 부분은 내 라우런임.


난 그거밖에 찍은분량이 없기 때문에 편집따윈 하지 않는다. 지루해도 보셈.





걍 롱울 영상이네..롱울 에이스 두분이서 납셔서..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524 위덕대 경상도 슬라이드 정기모임  (0) 2015.05.26
롱보드 이모저모(작성중)  (2) 2015.05.20
최근에 드는 생각O  (0) 2015.04.23
20150418 경주 안강읍  (0) 2015.04.18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2015.04.15

요새따라..내가 예전에 사놓고 적응못해서 되팔았던 많은 보드들이 다시 타보고 싶다.


지금은 타면 예전보다 잘 탈 자신있는데..아까운 데크들이 나를 떠나간거 같다..


지금 다시 타고 싶은 1순위 데크




Oneoff Bigboy



그래픽이랑 색상 조합은 물론이고 생김새는 내 취향이지만 내 발이랑은 안맞았던 모양인 데크. 지금은 아는 동생이 간직하고 있는데 팔일 있으면 나한테 다시 팔라고 햇다. ㅎㅎㅎ


이 데크 덕분에 목숨도 위험했던...




Neversumer Admiral


휘베이스가 좁은 데크를 타보겠다고 과감하게 산 데크.


튼튼하고 가벼웠지만 엣지가 너무 잘 들어가서 나한테는 안맞았던 데크...그리고 내가 완벽하게 보드를 못탈때 샀던 데크이기도 하다. 






Omen Spawn


이건 좀 애매한테 꽤 잘 타고 입양보낸 데크이긴한데..


역엣지에 허우적 될때 타던 보드라서... T형 포켓이 굉장히 좋았던 데크..내 마일드한 컨케이브의 시작이었다. 덕분에 많이 늘었던 데크.


참고로 사진은 셋팅만 해보고 휠바나서 포기한 셋팅. 그러고 보니 레이도 다시 쓰고 싶네. 이뻐서 산거였는데..내 처음이자 마지막 프리시전..





Original Baffle(사진에서 왼쪽)


내가 슬라이드 하기로 마음먹고 샀던 첫번째 데크. 


너무 스위치가 잘 되서 팔았다. 이제와서 다시 타보고 싶다. 다운힐 해보고 싶다.


참고로 오른쪽에 BC longboards Plankton은 아직 소장 중이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타고 싶으면 다시 사서 타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가끔 생각나는것. 썸만 타다가 안된 여자 생각나듯이.



왜 갑자기 슬플까..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보드 이모저모(작성중)  (2) 2015.05.20
2015 04 25 안강  (2) 2015.04.25
20150418 경주 안강읍  (0) 2015.04.18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2015.04.15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롱보드 데크  (1) 2015.02.24










포항 형님들이 안강스팟 간다 그래서 학이랑 팔조령 갈려는거 접고 경주 안강으로 보드 타러 감.


15% 경사가 꽤 길게 나있는게 참 보드 타기 좋더라는...


한번타고 플랫났는데 다시 타니깐 잡히더라는...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 04 25 안강  (2) 2015.04.25
최근에 드는 생각O  (0) 2015.04.23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2015.04.15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롱보드 데크  (1) 2015.02.24
2BCraft Longboards  (0) 2015.01.21



[롱보드코리아 대구 로컬팀 더블에잇]




최근에 롱보드 휠 선택 관련해서 개인적인 질문도 좀 받았고, 커뮤니티에도 자주 질문글이 있어서 간단하게 포스팅 해볼까 한다.

(절때 잠도 안오고 심심해서가 아니다)



롱보드 장르라고 하면 크게 다운힐, 프리라이딩, 프리스타일, 댄싱, 슬라럼 정도로 나눌수 있는데, 이중에 휠에 많은 영향을 받는건 다운힐과 프리라이딩이라고 볼 수 있다.


휠을 고를때는 용도에 따라 고려해야 할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것이 경도, 컨택패치, 지름, 엣지쉐입, 코어셋 이다.


대부분 휠에 기본적으로 나와있는 정보는 경도,지름이고 엣지쉐입은 겉으로 봐도 확연히 구분이 가능하고 컨택패치와 코어셋은 설명에 나와있는경우가 많다.


롱보드코리아 초보팁 게시판에 있는 http://cafe.naver.com/longboardkorea/19706 게시물을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본 포스팅도 저 게시물에 많은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것중에 하나 컨택패치와 휠 넓이와 동일시 한다는 것이다. 거의 같다고 볼 순 있지만 위에 사진을 보듯이 컨택패치란 '휠이 완전할때 지면에 닿는 부분' 이다.




쉐입에 따른 컨택패치의 차이다. 그리고 위에 그림에서 왼쪽에서 첫번째 그림이 라운드립 휠, 중간이 스퀘어립 휠, 마지막이 싱글 라운드립 휠 이라고 보통 칭한다. 



슬라이드가 잘터짐  -  라운드립<싱글라운드립<스퀘어립   

접지력이 좋아서 코너에서 안정적임   -   스퀘어립<싱글라운드립<라운드립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순서로 생각하는게 편하다.





라운드립과 스퀘어립의 차이


일반적이 코어셋의 구분 기분의 사진이다. 베어링이 어디 위치하느냐에 따라 기 명칭이 정해진다. 왼쪽부터 사이드셋,오프셋,센터셋이라고 보통 칭한다.


접지력(그립)이 강한 순서 - 오프셋<사이드셋<센터셋

슬라이드가 잘터지는순서 - 사이드셋<센터셋<오프셋


사이드셋 장점 - 슬라이드 잘 터짐, 슬라이드 중에도 적당한 그립력.

          단점 - 코닝에 약함. 

오프셋 장점 - 강한 그립력을 가지고 있지만 라운드립으로 만들어서 슬라이드에도 매우 좋음. 가장 대중적인 모양

        단점 - 특별히 없음.

센터셋 장점 - 사용자에 따라서 컨트롤하는 재미가 매우 있음. 휠의 양쪽이 대칭이기 때문에 뒤집어서 사용가능

        단점 - 그립력이 매우 없기 때문에 컨트롤이 힘듬.




국내에서 흔히 오랑가탕 휠 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스티뮬러스' 휠이다. 휠에 그래픽을 보면 제원이 나타나 있는데.

70mm 는 휠의 지름을 80a는 경도를 42mm contact은 컨택패치를 나타낸다. 보통은 지름과 경도까지 나타나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며 컨택패치는 무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롱보드 휠은 70mm가 가장 많이 쓰이며 60~70mm의 사이즈가 주로 있고 그 밑과 위는 소수의 휠만 있다.

가끔 미니크루저보드를 타다가 롱보드로 바꿨는데 보드가 더 안나간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휠은 지름이 클수록 최대가속력은 붙지만 순간가속도는 줄게 되어 있다. 한 마디로 휠이 커지면 푸쉬옵을 잘해야 잘 나간단 소리다



롱보드 휠의 경도는 78~86a로 분포되어 있는것이 있으며 그 밑이나 그 위는 역시 소수의 휠만 있다.

휠의 경도는 말그대로 단단함을 나타내는 것이고 숫자가 낮을수록 물렁하고 높을수록 단단하다.

경도는 곧 접지력이므로 숫자가 낮을수록 접지력이 높다. 하지만 경도가 낮으면 그만큼 휠의 내구성이 약해서 슬라이드시 탄라인이 잘 난다.(탄라인은 꼭 경도뿐만 아니라 휠 자체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 




그럼 내가 하고 싶은 장르에는 어떤 휠을 선택할까? 밑에 적어논 가이드는 필자의 주관성이 가미된 추천셋이고 절때 정답이 아니다.




빠른속도 중심의 다운힐(슬라이드가 거의 없는) -  스퀘어립, 70mm이상의 지름, 80a이하 경도, 오프셋



테크니컬 다운힐(슬라이드 중심의 다운힐) -  라운드립, 70mm이상의 지름, 82a이하 경도, 오프셋-사이드셋



탄라인이 길게 남는 롱기스트 중심의 프리라이딩 - 라운드립, 65~70mm의 지름, 80a이하 경도, 사이드셋-센터셋



180이나 360슬라이드가 중심인 테크니컬슬라이드 - 라운드립, 65mm이하의 지름, 85a이상 경도, 센터셋



트릭 & 파크 - 라운드립, 65mm이하의 지름, 85a이상의 경도, 센터셋



댄싱 &프리스타일 - 스퀘어립-라운드립, 65~70mm의 지름, 78~82a의 경도, 오프셋-사이드셋




인적으로 국내는 댄싱/프리스타일이 매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본인 봤을때 이쁜것 중에 휠바이트 안나는걸로 하는걸 가장 추천한다. (경도가 너무 높으면 평지에서도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


파크나 트릭의 경우는 휠이 작으면 반응성도 좋아지고 가벼워지기 때문에 트릭할때 조금더 유리할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휠들이 작고 경도가 매우 높은걸 생각하면 이해하기 좋다.





※ 보충 - 플랫과 코닝


코닝 (위와 아래의 넓이가 달라짐)


플랫 (11시 방향을 자세히 보면 둥글지 않고 평평하게 깍인것)





※ 잘못된 정보가 있을시에 피드백을 주시면 수정 및 삭제 하겠습니다.

※ 휠지름에 대해 설명이 약간 애매해서 단어를 조금 수정했습니다.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에 드는 생각O  (0) 2015.04.23
20150418 경주 안강읍  (0) 2015.04.18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롱보드 데크  (1) 2015.02.24
2BCraft Longboards  (0) 2015.01.21
신동재  (0) 2015.01.04

미세먼지가 목을 따끔거리게 만드는 날.


봄이라고는 볼 수 없을정도로 따뜻해서.


추억의 장소로 나들이를 갔다왔다.




어딘지는 알알랴쥼  (<-이단어 오랜만에 쓰네)


해지기는 커녕 아주 잘 보이는구만


정상까지 걸어온거 오랜만인듯 이 밑으론 사진상 끝부분에 또 서서 찍고 찍고 한거임요




추억돋네




그래도 왔다고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감


옛날 스티커 남아있길래 옆에 신형하나 붙이고..




여기 경찰이 오고 안오고를 떠나서 저 현수막 하나때문에 마음이 안편하더라.


가끔와서 스키드마크 하나 내놓고 가든가 새벽에 타든가 해야겠다.



'왔다리갔다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422 두류공원 달구벌관등놀이(풍등축제)  (0) 2017.04.30
2015년을 마무리  (0) 2016.01.05
20141015 오늘 잡담  (0) 2014.10.15
중 고딩 내 귀를 책임졌던 존재들  (1) 2014.05.30
LG의 기억 상실증  (0) 2014.01.21


여담이지만..최근 토사이드 슬라이드 연습하는데..


이게 실패하면 로켓을 쏴져서....메인으로 사용하던 섹터나인 미니데이지 데크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조만간 마운팅볼트 부분까지 쪼개지면 트럭에도 손상이 갈꺼 같아서 이 아이는 그만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소장은 할 생각입니다. 어차피 팔지도 못하구요.



보드를 정리할겸 집에 가져와서 오랜만에 보유하고 있는 데크의 단체샷을 찍어봤습니다.





2BCraft Arrest, Airflow Stage, BC Plankton, 2BCraft Luna, Pantheon Gaia, Sector9 MiniDaisy, Bustin MaestroMini



굉장히 많아 보이지만 오늘 실제로 탈려고 조립해둔건 4번째 루나와 5번째 가이아 뿐입니다.


2번 3번 7번은 이제 구할 수가 없는 모델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모델이라서 소장중이구요.


6번은 위에 이야기 했듯이 더 타면 다른 부품까지 망가질꺼 같아서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마에스트로미니의 경우는 하드웨어가 없어서 조립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실직자가 된 뒤로 탈일이 잘 없다보니 그냥 냅두고 있네요.


2BCraft 보드의 경우는 예전에도 포스팅 한적이 있지만 어레스트는 완성형 모델을 루나는 프로토타입을 스폰(?) 받은 겁니다.


덕분에 스테이지가 방구석에 처박혔죠 ㅎㅎ 특히 루나의 쉐입은 제 의견이 많이 방영되어서 개인적으로도 만족합니다. 조만간 그립테잎을 더 붙여서 트릭을 루나로 연습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다운힐을 못했더니 다운힐이 하고 싶네요.


그런의미에서 다운힐 영상 하나 올려놓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Peyragudes Never Dies : Kevin Reimer from Aera Trucks on Vimeo.

https://vimeo.com/72737684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418 경주 안강읍  (0) 2015.04.18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2015.04.15
2BCraft Longboards  (0) 2015.01.21
신동재  (0) 2015.01.04
20141018 롱보드 수리 및 새휠  (0) 2014.10.18

2B Craft Longboard



덕현이 형님과 석현이 형님이 운영하는 목공방인 2B Craft.


형님들이 롱보드 제작 사업을 구상하신지 몇개월 만에 완성형 시작품이 나와서 얻으러(???) 갔다.


이전에 '루나' 라는 보드의 초기 시작품을 받아서 타고 있긴 했는데 지금은 공정자체가 바뀌고 소재도 바뀌었다고 한다. 



대문. 보드만 만드는 회사는 아니고 목재를 사용한 모든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신다.

문 옆에 있는 쇼윈도. 롱보드만 만드는곳이 아니다.

쇼윈도에 거치되어 있는 시작형보드들과 레인 보드들이 눈에 띈다.

들어가보면 공방답게 어지러 있는데... 형님들 말로는 목재공방치고는 깨끗한 편이라고...


사무실 한켠에 있는 시작품들과 심플 플래티너스, 그리고 안쪽에 코멧 메니페스트

다양한 컬러의 루나(남자는 핫핑크??)

트럭과 휠을 분해할려고 가져온 내 시작형 루나. 매우 가볍다. 




하판에 2B Craft 로고가 새겨진 금속판도 직접 손으로 박아주신다. 원래 하판 아래쪽에 박는데 내가 위쪽에 박아달라고 해서 반대로 박아주셨음.

루나와 비교샷. 어레스트는 약 42인치, 루나는 약 47인치다.(내가 들은 기억으로는)

상판에도 2B Craft 로고가 프린팅이 아닌 열로 각인되어 있다.

어레스트 옆모습. 락커와 사이드에 컨케이브, 더블킥이 솟아 있다.

어레스트 컨케이브 

킥도 올라와 있어 찼을때 반응이 아주 만족스러운 편

휠웰이 이쁘게 파여있다.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있단다.



루나(왼쪽)과 어레스트(오른쪽) 비교샷


투명그립을 붙이니깐 영 못생겨졌다.

나중에 뜯어서 걍 검정색 붙이든가...해야겠음..




내 루나는 자작이고 어레스트는 대나무인데, 둘다 자작/대나무 두버전으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대나무를 사용한 데크는 자제값때문에 가격이 올라간다고..(대나무가 가공하기도 힘들었단다..)


조만간 주문한 레이저프린트기가 오면 그립도 잘라서 붙이고 하판에 실크스크린으로 간단한 로고도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 처음으로 시승해봤는데  인맥이 있거나 내가 스폰받는다고 해서가 아니라 정말 완성도가 높다.


원래 두형님다 롱보드를 오래 타셨는데다가 시판을 위해 여러가지 시행착오까지 거쳐서 공정도 바꾸고 휠베이스도 조절하면서 완성된 보드라 만족도가 매우 좋다. 루나 같은 경우도 내가 받은 시작형이랑 완성형이랑 휠베이스가 다른걸로 알고 있다. 전에 내가 킥이 너무 긴거 같다고 하니깐 석현이형이 자기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휠베이스 조정을 하신다고 하셨으니...


대량생산이 아닌점을 비롯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게 측정되어보이고...아직 상용화가 안되서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주문형이라서 하판이나 상판 색상이나 무늬목도 선택가능할꺼 같다.




단점은 수제작이라서 로고 박히는 위치가 완전일치 하지는 않은듯. 자세히 보면 내 어레스트에 붙은 금속판도 조금 삐뚤...ㅠㅠ

그리고 오늘 타보고 느낀건데 상판이 잘 더러워진다. 신발로 인한 기스가 여러군데 보였다. 그냥 걸레로 닦으면 되긴 한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 같은경우는 킥반응성이 너무 좋아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무게도 가볒기 때문에 조그만 힘이 들어가면 너무 강하게 튕겨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 적응되면 적은 힘으로도 트릭이 가능해서 좋긴 좋더라. 





최근 국내 롱보드가 많이 나오고 있고 좋은 평가들을 받고 있는데 2B Craft의 보드들도 이 대열에 합류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덤으로 산지는 좀 됬는데 이제야 셋팅해본 판테온에 가이아

가격표도 아직 안뗏네...

'롱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롱보드 휠 선택 가이드  (2) 2015.04.15
최근에 보유하고 있는 롱보드 데크  (1) 2015.02.24
신동재  (0) 2015.01.04
20141018 롱보드 수리 및 새휠  (0) 2014.10.18
코즈모 롱보드_코즈믹 댄서 47 리뷰  (2) 2014.07.19

+ Recent posts